길 하레셋, 카락성(Karak Castle)
길 하레셋, 카락성(Karak Castle)길 하레셋은 옛날 모압의 수도였다. 왕의 대로에 있는 이곳은 이스라엘과 모압등을 잇는 중요한 길목이었기 때문에 전략적인 요충지였다. 로마와 비잔틴 시대에는 중요한 기독교 지역이기도 하였다. 1132년 십자군시대에 발드윈 1세가 이곳을 점령하고 모슬렘 세력을 막기 위하여 이곳에 요새를 지었다.
열왕기하 3장은 이곳 길 하레셋에 대한 이야기이다.
당시 북이스라엘의 지배를 받던 모압왕 메사가 이스라엘의 아합왕이 죽은후 이스라엘을 배신하자 북이스라엘 왕 여호람이 유다왕 여호사밧과 에돔왕과 함께 연합하여 모압 왕 메사를 치러 가게 된다. 결국 모압왕은 전세가 불리하게 되어 모압의 수도 길하레셋이 완전히 망하게 되자 자기 아들을 성 위에서 잡아 번제로 드리게 된다. 그 모습을 보고 이스라엘 군대는 돌아가게 된다.
열왕기하 3:24~27
이스라엘 진에 이르니 이스라엘 사람이 일어나 모압 사람을 쳐서 그들 앞에서 도망하게 하고 그 지경에 들어가며 모압 사람을 치고 그 성읍들을 쳐서 헐고 각기 돌을 던져 모든 좋은 밭에 가득하게 하고 모든 샘을 메우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길하레셋의 돌들은 남기고 물매꾼이 두루 다니며 치니라 모압 왕이 전세가 극렬하여 당하기 어려움을 보고 칼찬 군사 칠백 명을 거느리고 돌파하여 지나서 에돔 왕에게로 가고자 하되 가지 못하고 이에 자기 왕위를 이어 왕이 될 맏아들을 데려와 성 위에서 번제를 드린지라 이스라엘에게 크게 격노함이 임하매 그들이 떠나 각기 고국으로 돌아갔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