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기념교회(The Church of Saint Paul at Ancient Corinth, Greece), 구 고린도
사도바울기념교회(The Church of Saint Paul at Ancient Corinth, Greece), 구 고린도
위의 사도바울기념교회는 구 고린도 지역에 있는 교회이다. 고대 고린도 아고라 지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아고라를 탐방하고 이곳에 들린다. 그래서 가끔 신 고린도의 사도바울 기념교회를 놓치기도 한다.
고린도에서 1년 6개월동안 사역을 하였던 사도 바울은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이 되었을 때 유대인들이 그를 끌고 가서 고소하여 비마, 즉 법정에 섰던 일로 인하여 고린도에 더이상 머물 수 없게 되자 정들었던 사역지인 고린도를 떠나게 된다. 그런데 그가 떠나고 난 후에 사람들이 바울을 따르는 자와 아볼로를 따르는 자로 분열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교회가 쪼개질 위기에 처한다.
고린도전서3:3~5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등으로 쪼개진 교회에 대한 소식을 듣고 우리는 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요 같은 사역자라고 역설하였지만 거짓 선지자들이 유대에서 온 이후 상황은 더욱 나빠져서 고린도 교회에서 사도 바울을 배척하다시피 하는 결과를 얻게 된다. 이런 가슴 아픈 상황에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근심어린 마음에 눈물의 편지를 쓰게 되는데 그것이 고린도후서이다.
고린도후서2:4
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천막을 손수 지어가며 세워나갔던 고린도 교회..., 사도 바울의 모든 애정이 듬뿍 들어 갔던 고린도 교회를 향한 가슴 시린 사도 바울의 편지를 읽으며 목회자로써 가슴이 아려옴을 느낄 수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