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로 교회(St. Lazarus Church)-구브로(사이프러스)


 나사로 교회(St. Lazarus Church)-구브로(사이프러스)

요한복음 11장은 나사로에 대한 이야기이다.

요한복음11:1
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나사로는 예수님께서 사랑하셨던 인물이다. 그런데 그가 병이 들었고, 그의 여동생들이 예수님께 고쳐달라는 전갈을 보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을 때까지 그에게 가지 않으셨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통하여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심으로 제자들에게 확실한 믿음을 주시고자 함이었다. 

요한복음11: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부활의 주님이시요 모든 죽음을 이기신 왕으로써의 예수님의 모습을 드러낸 역사적 사건이었다. 이후 믿음은 이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게 된다. 

사도행전11:41~46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나 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알리니라

부활의 주님을 믿느냐 아니 믿느냐에 따라 우리들의 믿음은 구원과 심판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이 사건 이후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죽일 계획을 세울 뿐 아니라 나사로도 죽일 계획을 세우게 된다. 

요한복음12:10~11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그래서 나사로는 유대로 피신하였다가 이후 바다 건너 이곳 구브로, 즉 사이프러스로 이주하게 된다. 사이프러스의 라르나카는 성 나사로 도시(Larnaca, City of St. Lazarus)라고 불리운다. 바울과 바나바가 1차 선교 여행의 첫 기착지로 이곳 구브로에 오게 된다. 

사도행전13:4~5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요한을 수행원으로 두었더라

당시 구브로에는 유대인들의 박해를 피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구브로에 와서 살고 있었고, 바울과 바나바는 이 때 구브로에 와 있던 나사로를 초대 주교로 임명했다고 한다. 나사로는 이곳에서 30년을 살다가 두번째로 생을 마감하였다고 한다. 

전승에 따르면 나사로의 무덤은 잊혀져 있다가 890년 한 무덤에서 'Lazarus, four days dead, frined of Christ'라는 문구가 발견되어 그 무덤의 자리에 동로마제국 황제 레오6세에 의해 9세기말에 현재의 나사로 기념 교회를 세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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