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의 유럽 복음 전도 사역 첫 걸음이었던 네압볼리, 오늘날 카발라에는 파나기아 언덕 위에 비잔틴 시대에 건축하였던 성곽이 있다. 6세기경 비잔틴 황제인 '저스티니안 1세'에 의해 세워진 성곽은 이후 이 지역을 지배한 오스만 제국에 의해 재건축되어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이곳 어느 곳엔가 바울을 태운 배가 닿았을 것이다. 낯선 곳을 향하여 발길을 내딛는 사도 바울의 한걸음 한걸음이 곧 성경의 역사가 되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지금도 그의 후손들이 복음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을 것이다. 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